■ 출연 : 조응천 / 더불어민주당 의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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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'영빈관 신축' 번복 후폭풍..."책임 물어야" vs "정쟁 선동" / YTN

2022-09-19 4

■ 진행 :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조응천 / 더불어민주당 의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. YTN 뉴스라이더. 오늘의 정치권 이슈 배달해주실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와 주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
[조응천]
안녕하세요.


오늘 또 태풍이 다가오고 있어요. 큰 피해가 없어야 될 텐데 걱정이 많습니다.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김건희 여사는 순방길에 올랐는데 그런데 주말 사이에도 계속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의 공세가 있었습니다. 대통령실 영빈관 신축 문제가 논란이 됐는데 이게 왜 이렇게 논란이 됐다고 보세요?

[조응천]
우선 그동안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청와대에 있뎐 영빈관을 활용하겠다, 예산은 400억대밖에 안 된다, 대통령께서 당선된 직후에 직접 설명을 하신 게 이런 내용입니다.

그런데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사전에 이렇게 하겠다고 얘기를 들은 것도 없고 갑자기 불쑥 튀어나오니까 이게 뭐냐라고 했는데 이건 확인을 해 보면 해 볼수록 굉장히 즉흥적인 발상이었고 또 청와대 수석들도 잘 몰랐다고 할 정도로 일부 핵심 관계자들만, 핵관들만 추진한 밀실행정이 또 문제가 됐었고 그리고 정정당당하게 이런 예산은 국민들께 말씀드리고 이렇게 편성했습니다라고 얘기를 먼저 해야 될 것 같거든요. 그런데 그거 없이 슬쩍 끼워넣었다가 야당 한병도 의원이 이걸 찾아내서 문제가 된 거죠.


그러면 이 정도의 예산이면 그 전에 국회에다 의견을 구할 수도 있는 사안이었는데 그런 설명은 전혀 없었다.

[조응천]
국회에 의견을 구하기보다는 일단 발표를 해야죠. 이번에 영빈관을 이렇게 추진합니다. 그리고 이게 문제가 되고 난 다음에 또 대통령께서 철회를 지시함에 있어 마치 당신은 아무 상관이 없다는 듯이 유체이탈적인 그런 화법, 이런 것들이 다 복합적으로 아우러진 거 아닌가 싶습니다.


지금 윤석열 대통령, 말씀하신 것처럼 이 계획을 철회하도록 지시를 내렸는데 그런 생각도 들어요. 예산 가지고 국회에 와서 설명을 하면서 조정하면 되지 않았을까, 이런 생각도 드는데 왜 철회 지시를 했다고 생각하세요?

[조응천]
국민 여론이 이제 겨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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